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자역학의 해석 (문단 편집) == 앙상블 해석 == 1926년 막스 보른이 파동함수의 의미는 통계적인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주장한 데에서 유래한다. 통계역학에서 개별적인 입자의 성질 대신 통계적인 성질이 사용되듯이, 양자역학에서도 [[파동함수]]가 하나의 입자 대신 앙상블의 성질을 나타낸다는 입장이다. 앙상블 해석은 양자역학에서 확률의 의미를 명확히 하려는 과정에서 발전했다. 확률은 하나의 실험만으로는 계산이 불가능하며 여러 개의 실험을 통해서만 계산이 가능하다. [[피에르시몽 라플라스]]는 확률을 계산하는 실질적인 과정에 주목하여 [[확률]]이란 앙상블에서 특정 결과가 나오는 비율이라고 보았다. 라플라스 식의 논리를 적용하여 양자역학의 확률분포 또한 앙상블의 확률이라고 해석하는게 앙상블 해석이다. 우리는 [[주사위]]를 던지기 전에는 어떤 눈이 나올 지 알 수 없으며 여러번의 시행을 통해 각각의 눈이 나올 확률이 1/6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양자역학에 등장하는 확률도 많은 수의 앙상블에서 특정 결과가 나오는 비율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앙상블 해석은 양자 역학의 해석에서 큰 쟁점인 관측 문제를 무시하고 [[통계학]]의 언어로 양자역학을 기술한다는 특징이 있다. 앙상블 해석은 [[물질파|파동-입자 이중성]]이 존재하지 않으며 [[슈뢰딩거의 고양이|살아있는 고양이와 죽은 고양이의 중첩상태]]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앙상블의 개별적인 상태들은 중첩을 겪지 않고 항상 결정론적이며 선형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예로 들면 한 마리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분석하지 말고 여러 동일한 고양이들의 앙상블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통해 통계적인 해석을 얻자는 견해이다. 한편으로 앙상블 해석은 관측의 문제를 무시하기 때문에 자세한 것들은 덮어놓고 일어나는 확률만 보자는 소극적인 해석이라 할 수도 있다. 다른 해석들의 예를 보면 코펜하겐 해석에선 관측이 파동함수를 붕괴시킨다는 등의 고전역학과는 완전히 다른 관점의 변화를 요구한다. 아인슈타인이 한때 지지했던 해석이다. [[칼 포퍼]] 또한 앙상블 해석을 옹호했다. 한편 보어는 앙상블 해석이 [[결정론]]에 기반한 잘못된 해석이며 양자역학은 고전적인 관점과는 전혀 다른 비결정론적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